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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 장르
- 액션 RPG (Action Role-Playing Game):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여 실시간으로 전투를 펼치는 장르입니다. 화려한 액션과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엘든 링", "디아블로"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 MMORPG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수많은 플레이어가 함께 즐기는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입니다. 방대한 세계관, 협동과 경쟁,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있어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장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파이널 판타지 14", "로스트아크", "리니지"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 FPS (First-Person Shooter) / TPS (Third-Person Shooter): 1인칭 또는 3인칭 시점으로 총기를 사용하는 슈팅 게임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며,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2", "서든어택" 등이 대표적입니다.
- AOS (Aeon of Strife) / MOBA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여러 플레이어가 팀을 이루어 상대 팀과 전략적으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2" 등이 이 장르의 대표 주자입니다.
- 샌드박스 (Sandbox) 게임: 정해진 목표 없이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세상을 만들거나 모험을 즐길 수 있어 창의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가 유명합니다.
현재 인기 있는 게임 (PC 기준)
PC방 점유율이나 스팀(Steam) 플랫폼 순위를 기준으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s):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AOS 장르의 대명사입니다.
- 배틀그라운드 (PUBG: BATTLEGROUNDS): 배틀로얄 장르의 선구자로, 여전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 발로란트 (VALORANT): 전략적인 요소가 가미된 FPS 게임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FC 온라인: 축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포츠 게임입니다.
- 메이플스토리: 2D 횡스크롤 MMORPG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오버워치 2: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캐릭터들의 개성적인 능력을 활용하는 재미가 큽니다.
- 로스트아크: 화려한 액션과 방대한 콘텐츠로 많은 유저들을 확보한 MMORPG입니다.
이 외에도 "팰월드", "엘든 링", "스타듀 밸리", "헬다이버즈 2"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몇 가지 말씀드리면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는 수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만큼 명확한 장단점
장점
- 높은 진입 장벽과 깊은 숙련도: 롤은 배우기 쉬운 조작법(마우스와 Q,W,E,R 키)을 가지고 있지만, 수많은 챔피언과 아이템, 전술, 맵 이해도 등 숙련도를 쌓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 점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재미를 줍니다.
- 다양한 챔피언과 전략: 160개가 넘는 챔피언들은 각자 고유한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매 게임마다 다른 조합과 전략을 만들어내어 반복적인 플레이에도 질리지 않는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 무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는 공정한 게임: 롤은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과금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유저들은 스킨, 감정 표현 등 꾸미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이는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누구나 공정한 조건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역동적인 e스포츠: 롤은 거대한 e스포츠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이는 게임의 인기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 꾸준한 업데이트와 변화: 라이엇 게임즈는 시즌마다 새로운 패치와 챔피언, 아이템 등을 추가하며 게임에 변화를 줍니다. 이로 인해 게임의 메타가 끊임없이 바뀌고, 유저들은 새로운 전략을 연구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
- 팀워크 중심의 게임: 롤은 5명이 한 팀이 되어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혼자 아무리 잘해도 팀원 간의 소통과 협력이 부족하면 패배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팀원과의 불화나 갈등이 발생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높은 스트레스 유발: 위와 비슷한 이유로, 패배 시 팀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욕설, 비난 등의 부정적인 채팅이 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게임의 즐거움을 해치고 플레이어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 높은 진입 장벽: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입니다. 기본 조작은 쉽지만,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즐기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게임 시스템과 수많은 챔피언 정보에 압도되어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 트롤링과 비매너 유저: 게임의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의도적으로 게임을 망치거나(트롤링) 비매너적인 행동을 하는 유저를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라이엇 게임즈가 제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습니다.
- 예상치 못한 패치와 밸런스 문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장점이지만, 때로는 게임의 핵심 메타를 크게 바꾸는 패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잘 플레이하던 챔피언이 약해지거나, 새로운 챔피언이 너무 강해져 게임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그)는 배틀로얄 장르를 대중화시킨 게임으로, 다음과 같은 장단점
장점
- 높은 현실감과 긴장감: 배그는 총기 반동, 사운드, 아이템 파밍 등 현실적인 요소들을 잘 구현하여 플레이어에게 극한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게임 후반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싸움은 엄청난 박진감을 줍니다.
- 다양한 변수와 전략: 자기장, 보급 상자, 탈것, 날씨 등 매번 달라지는 게임 환경은 단순히 총싸움 실력 외에 운과 전략을 요구합니다. 숨어서 생존에 집중하거나(존버), 적극적으로 적을 찾아다니며(여포) 싸우는 등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이 가능합니다.
- 성장에 대한 성취감: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초반에 허무하게 죽는 경우가 많지만,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더 오래 살아남고, 킬을 올리며, 결국 '치킨(1등)'을 먹는 짜릿한 경험은 큰 성취감을 줍니다.
- 팀플레이의 재미: 솔로 플레이뿐만 아니라 듀오(2인), 스쿼드(4인)로 친구들과 함께 전략을 짜고 협력하는 재미가 큽니다. 팀원들과 역할을 나누고,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살려주는 과정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단점
- 긴 플레이 타임과 루즈함: 한 판의 플레이 시간이 20~30분 정도로 긴 편입니다. 특히 게임 초반에 총을 찾거나 이동하는 과정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초반에 허무하게 죽으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 높은 난이도와 진입 장벽: 기본적으로 총기 조작 실력이 중요하며, 맵에 대한 이해, 사운드 플레이 등 숙련될수록 유리한 요소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FPS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은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죽으면서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 핵(불법 프로그램) 문제: 인기가 많은 게임일수록 핵 사용자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그 역시 과거부터 현재까지 핵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는 공정한 게임 환경을 해치고 일반 유저들에게 큰 불쾌감을 줍니다.
- 서버 및 최적화 문제: 게임의 출시 초기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서버 지연 현상이나 최적화 문제로 인해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순간적인 렉(지연)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예상치 못한 버그: 맵이나 시스템 관련 버그들이 가끔씩 발견되어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는 몰입을 방해하고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입니다.
FC 온라인은 축구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
롤이나 배그와 마찬가지로 명확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 높은 접근성: PC 게임인 만큼 콘솔 게임보다 비교적 낮은 사양으로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 플레이는 무료이며, 과금은 주로 팀을 강화하거나 선수 카드를 얻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 친숙한 축구 IP: 현실의 축구 리그와 선수들을 그대로 구현하여 축구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좋아하는 선수나 팀을 직접 조작하고, 자신만의 '궁극의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 새로운 시즌의 선수 카드 출시, 다양한 이벤트, 게임 모드 추가 등을 통해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합니다.
- 팀 구성의 재미: 수많은 선수 카드 중에서 자신만의 전술과 스타일에 맞는 선수들을 모아 팀을 구성하는 재미가 큽니다. 선수들의 능력치를 확인하고, 새로운 조합을 시도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점
- 과금 유도와 강화 스트레스: 게임 자체는 무료지만, 원하는 선수를 얻고 팀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거나,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선수 강화를 할 때 성공 확률에 따라 선수가 파괴될 수 있어 유저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
- 밸런스 논란 및 '메타' 고착화: 게임의 밸런스가 특정 선수 능력치나 플레이 스타일에 유리하도록 바뀌는 '메타'가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현실 축구에서는 다양한 전술이 존재하지만, FC 온라인에서는 효율이 좋은 특정 선수와 전술만 사용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게임의 다양성이 떨어집니다.
- 서버 불안정 및 인게임 버그: 네트워크 환경이나 서버 상태에 따라 게임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위 '키 씹힘' 현상(버튼을 눌렀는데 선수가 반응하지 않는 현상)이나, 선수 AI가 엉뚱하게 움직이는 등의 버그가 종종 발생하여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 보정 논란: 게임 내부적으로 보정(일종의 게임 내 승패 조작)이 존재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능력치의 팀이 강한 팀을 이기거나, 반대로 강한 팀이 비정상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유저들이 실력 외적인 부분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 신규 유저 유입의 어려움: 게임 자체는 무료지만, 기존 유저들이 쌓아온 선수단 가치와 경험치를 따라잡기 어렵기 때문에 신규 유저가 진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애인도 같이 하는 게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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